[김창승 詩] 섬진강 매화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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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승 시인기사입력 2021-01-05
▲ 섬진강로 매화 © 김창승 시인
매화마을로 가서
매화를 배알하고 왔습니다.
남으로 남으로 가서
아침햇살 같은 꽃을 보았습니다.
섬진강 따라 내려가서
첫날처럼 개화한 꽃을 보았습니다.
매화 향기 가득한 새해
일 년 내내, 남 과 북, 온 세상
그 향기만 같기를 빌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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