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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수량증대, 동계 전정이 좌우한다

적절한 전정시기·대상, 신초 솎음 및 해충피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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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주 기자
기사입력 2020-11-25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오미자의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가지전정과 오미자 밭 관리를 당부하였다.

 

▲ 오미자 겨울철 가지 전정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다년생 덩굴성 작물인 오미자는 다음 해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가지전정과 솎음작업이 필수적이며. 특히 3년생 이상에서는 불필요한 잔가지들이 급격히 증가하여 결실가지의 생육을 저해하므로 반드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전정 시기는 일반적으로 오미자 생육이 정지되는 12∼2월에 실시하는 것이 적당한데, 이는 만약 3월 이후 전정을 하게 되면 대량의 수액이 빠져나가 봄철 초기 생육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미자는 개화시기에 빛 투광량에 따라 암수꽃이 결정되기 때문에 투광량을 높이기 위해 겹치는 가지를 제거하여 암꽃비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동해를 입었거나 꽃눈이 많이 착생 된 가지, 병해충 피해를 입은 가지, 짧고 연하며 가는 새순 등을 제거해야 한다.

 

솎음작업 시 전정해야 하는 신초는 길이 30㎝ 미만, 신초 굵기 3㎜ 미만의 충실하지 못한 가지를 잘라내고, 길이 80㎝ 안팎, 굵기 3∼4㎜의 신초를 다음 해 결실 가지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갈색날개매미충에 의한 피해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오미자 신초에 알을 낳아 피해를 입은 가지는 방제가 어렵고 줄기가 상해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다음 해 더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절단하여 땅에 묻거나 태워야 한다.

 

약용자원연구소 김효진 연구사는 오미자는 전정하지 않고 3∼4년이 지나게 되면 가지가 지나치게 무성해지고, 토양양분 부족과 수량 저하로 이어져 조기 폐원하는 사례가 증가하므로 적절한 전정과 포장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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