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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팽이버섯, 고온재배 및 재배기간 단축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 버섯‘여름향1호’, 중국 소비자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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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기자
기사입력 2019-07-30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1호’를 7월 29일 중국에 본격적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 갈색팽이버섯 '여름향1호'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는 백색 팽이버섯 재배온도인 4∼8℃ 보다 2∼4배 높은 8∼16℃ 고온 재배가 가능하며, 재배기간을 20일 단축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 품종이다. 

 
황금빛 연한 갈색을 띠는‘여름향1호’는 국내에서 골드팽이, 금빛팽이, 아삭팽이 등의 상표명으로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GS슈퍼마켓 등에서 판매 중이다.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져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백색팽이에 비해 기능성 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고, 먹을 때 이 사이에 끼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 

 
이번 중국 수출은 올해 3월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힘찬의 농장에서 생산된 버섯으로 매월 16톤씩 중국 상해 식자재 전문업체에 수출 될 예정이다. 

 

▲ '여름향1호' 중국수출 모습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힘찬 신종무 대표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여름향1호’는 고온에서 재배가 용이하고, 중국인이 좋아하는 황금색이며, 맛이 좋기 때문에 중국 수출길이 열렸다”며,“11월부터는 매월 32톤씩 수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러시아에도 수출을 하기 위해 현재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전종옥 버섯팀장은 “신품종‘여름향1호’는 차별화된 색과 맛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버섯 농가에 새 소득작목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소비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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